대한민국의 명산 금강산과 1955년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전신인 금수장 호텔을 맞닿아 연결하였다. 조선시대 최고의 진경산수 화가 겸재 정선이 그린 금강산 소재로 계절에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산의 풍경과 현대사회의 일면을 담았다.

이이남은 동ㆍ서양 명화를 현대적인 관점과 이슈를 접목하여 재해석한다. 고전 회화를 배경으로 이른바 ‘움직이는 미술(Moving art)’를 만들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1998년부터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두바이 국제아트페어, 스미소니언 미술관 개관 초대전, 다수의 비엔날레 등에 참여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